2025년 5월 27일, 대구FC는 팀의 제15대 감독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 감독은 6월 1일 광주FC와의 홈경기를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 대구FC의 현재 상황
대구FC는 시즌 초반 2연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7연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추락했습니다. 박창현 전 감독의 사퇴 이후 서동원 수석코치의 대행 체제에서도 반등에 실패하며 현재 3승 2무 11패(승점 11점)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
👤 김병수 감독의 경력과 지도 철학
김병수 감독은 선수 시절 제일은행, 일본의 코스모 석유, 오이타 트리니타 등에서 활약했으며, 부상으로 인해 일찍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지도자로서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영남대학교 감독으로 재직하며 대학 무대를 평정했고, 2017년 서울 이랜드에서 프로 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강원FC와 수원 삼성의 감독을 역임했습니다 .
그의 전술은 '병수볼'로 알려져 있으며, 높은 점유율과 짧은 패스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조직적인 공격 축구를 지향합니다. 강원FC 시절 이러한 전술로 팀을 파이널A에 진출시키는 등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 대구FC 감독 선임 배경
대구FC는 팀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 K리그1에서의 풍부한 경험
- 자신만의 전술 철학과 팀 접목 능력
- 강한 리더십과 선수단 장악력
김병수 감독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적임자로 평가받아 선임되었습니다 .
🗣️ 김병수 감독의 포부와 전략
김 감독은 "현재 대구FC는 부상자와 패배주의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가장 단순한 방법을 찾아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 시즌 1차 목표는 강등권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팀이 잔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 향후 전망과 과제
김병수 감독의 부임은 대구FC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팀의 부상자 문제와 전력 보강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김 감독의 지도 아래 대구FC가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병수 감독의 선임은 대구FC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의 지도력과 전술이 팀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